발이 280이에요. 근데 발볼도 넓구요. 거기다 치수에 안들어가는 뒤꿈치가 좀 있는편이라
같은 280이래도 좀더 긴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신발살때마다 진짜 짜증이.........;;
인터넷매장 살펴보면 일단 맘에드는 신발은 사이즈가 없구요ㅠㅠ
오프라인 매장가봐도 대체로 280신으면 좀 작아요ㅠㅠ
이러다보니까 슬리본같은신발은 꿈도 못꾸구요ㅠㅠ
그나마 발에 맞는 신발이 컨버스라서 대학들어가고나서
지금까지 계속 컨버스만 신었는데 모아놓은거 보니까
색깔별로 거의 다 산거같네요;;친구놈은 컨버스 수집하냐고 물어보고ㅠㅠ
신발살때마다 너무 짜증나요ㅠㅠ이놈의 발은 살이빠져도 안줄어들고ㅠㅠ
제가 300 신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빅사이즈몰이라도 많아서 사기 편해요.
저 어릴 땐 온 매장을 다 다니면서 재고있는 거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20년 전 쯤... 신촌 랜드로버 매장에서 진열된 캐쥬얼화 살 땐 점원들이 저런 걸 정말 신는 사람이 있냐고 다 몰려와서 구경했죠.
디자인 골라가면서 사고 싶으시면 비용부담이 좀 되더라도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