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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소식

몇년동안 스틱을 몰아본 적이 없었어요.

대부분 1종 보통 따시잖아요. 가격도 얼마 차이 안나고 주변에서 1종 따라고들 많이 하시고요.

저도 오래전에 1종 보통 땄지요.

하지만 역시 차는 아무래도 편한 오토 차를 몰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몇년동안 스틱을 몰아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어쩌다가 손님 차를 빼야 할 일이 생겨서 키 받고 탔는데...

글쎄 그게 스틱이더군요.

살짝 긴장하며 시동 걸고 클러치 때는 순간 차가 후진.

그리고 뒤의 차를 살짝 박았어요. 아마 기어가 후진으로 되어있었나 봐요.

순간 당황해서 기어를 1단으로 바꿀 생각도 못하고 브래이크만 밣아놓고 우왕좌왕.

정신 차리고 기아 1단으로 바꾼뒤에 뺐네요.


뒤의 차가 자세히 봐야 좀 티날정도로 찌그러졌고 워낙 오래된차에 그것도 친한 지인분 차라 별 탈없이 넘어갔지만, 자존심에 살짝 금이...    손님 차도 역시 친한 지인이고 10년 넘은 차라 무사히 ㅎㅎ;;;


1종 따놓고 스틱도 못다루는;;;


다들 스틱 몰 수 있으세요?

 

 

제가 언젠가 큰차가 필요해서 가격싼곳에 스타렉스 렌트를 했는데..
그차가 스틱이였음...
그거 몰고 가는데... 친구가.. 놀래더군요.. 스틱운전하니까 멋있어 보인다고...
립서비스에 녹아서.. 왕복운전 혼자다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