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닭발 소주 끝...
우동은 튀김우동 맛이죠 보통... 잘하는 곳도 존재 하지만 보통 다시다의 완성품이 많더군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내일 마트에서 튀김우동라면 하나 사야 겠어요...
와.. 직인다!!
4년전 거제도 조선소에서 배선 일으로 일한 적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노가다 한번 해보자 해서 약몇개월 정도 일했어요;; 일단 일한지 한달쯤 되니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팔이 저릿저릿합니다. 아침부터 기분 이었습니다.ㄷㄷ
일이 힘들다 보니 마치고 오면 모여서 소주1병은 마시고 그날 있었던 불만,하고 싶은말 하고 자는 경우도 있는데.... 그 다음날 쿨한 사람들은 싹다 잊고 일하는 분들도 있지만 꽁하신 분들도 있고..여튼 정말 위험하고 몸 상합니다...
단기로 쫙~ 땡겨 빡시게 하실분 아니시면 비추입니다...
저렇게 많이 주는건 어찌보면 위험에 따른 생명수당도 들어가 있는거 같습니다...
학생들 같은 경우 머리를 쓰는 일을 하지 몸으로 쓰는 노가다 당연히 힘들죠....
방학때 1개월인가 단로 돈 벌어보려고 했는데 처음이 힘들지 몸이 적응하면 요령도 생기더군요...
근데 너무 위험함....
거기서 작업하는 아저씨들한테 물어보니까 몸 쓰는건 힘도 힘이지만 요령이라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2달 방학때 거제도에서 일했었는데 그때 죽는거 봤답니다...
그 이후로 아무리 돈 급해도 안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