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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소식

한 십년 쯤 못만나다 어제 만난 것처럼!

훔... 너 때문에 어떻게 됐다. 이런 소릴 들으면 전 그자리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해보라'고 말 합니다...

 

맨날 남탓하는 녀석이 저도 초딩 때부터 친구인 녀석이 한 놈있는데 습관이 니가 말 꺼냈으니 니가 내야된다!! 뭐 이런 식의 유형이라. ㅎㅎㅎ.

허구헌날 소리하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아닌데, 모르겠는데 뻐꾸기처럼 이 말만 되풀이고하고 왜 비난하냐고 따지면 뭐 하나 이치에 맞게 설명하는 꼴을 못봤어요...

그런데 그이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고 ...

그 전엔 좀 조울증 같은 면이 있었는데 특히 이십대 후반들어 갑자기 달라지더라구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늘 가까운 동네 살아서 오래 안 보고 떨어진대봤자 몇달을 넘긴 적도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상한 걸 느끼겠더라구요...

 

 

 

 

 

마치 오래 전 친구인데 한 십년 쯤 못만나다 어제 만난 것처럼....

 

 

 

 

 

인구가 이제 70억쯤 되려나요.. ㅎㅎ

 

 

 

 

우리나라만 해도 이 좁은땅에 도대체 얼마나 모여있는건지 말입니다...이 아이가 있으면 저 아이도 있고 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누구한테는 하룻밤에 잠도 자는 10년지기 친구가 돈 몇만원이 아까워서 연락 끊기도 하고, 15년지기 친구는 휴가 같이 가자고 해서 연차까지 쓰게 해놓고는 컴퓨터 새로 샀다고 게임에 빠져서 휴가날 다됐는데도 연락 끊고 그러더군요;;;

 

 

 

 

 

 

어쩌겠습니까?? 이놈의 세상 인간은 많고 돌아이도 많음 ㅋㅋ

 

 

 

 

 

 

그래도 지내다 보면 보석같은 친구들이 있잖아요...

10년 만난친구가 저런다면 상대방 친구는 글쓴이를 친구라기 보단 호로 알고지낸듯..???